[한경속보]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임기가 1년간 연임됐다.

22일 신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난 20일 오후 안 이사장의 연임 결정을 공식 통보해옴에 따라 안 이사장의 임기는 2012년 7월 17일로 연장됐다.

안 이사장은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용경색에 따른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다.특히 신보 창립이래 처음으로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포함하는 획기적인 보증심사기법을 도입했다.또 온라인 대출장터 및 일석e조보험 등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자금조달 제도를 개발해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성과를 올린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