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채권 펀드가 설정액 1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 펀드'의 총 설정액이 1조24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글로벌 채권펀드 중 최대 규모다. 이 펀드는 연초 설정액이 4543억원이었지만 올 들어 5700억원이나 몸집을 불렸다. 이는 공모와 사모펀드를 통틀어 채권형펀드 중 가장 많은 유입액이자,올해 국내 글로벌채권 펀드로 유입된 자금(약 6200억원)의 90%에 달하는 규모다.

인기 요인으로는 안정적인 성과와 낮은 변동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