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유통업체 하이마트가 21일과 22일 일반 공모주 청약에 나선 결과 2.6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코오롱플라스틱(579.74 대 1) 엠케이트렌드(352.1 대 1) 세아특수강(363.9 대 1)에 비해 낮은 경쟁률이다.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은 22일 주당 공모가 5만9000원(액면가 5000원)으로 1422만2874주를 모집해 총 369만6250주를 청약받았고,증거금(공모금액의 50%)으로 1066억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유진그룹 자회사인 이 업체는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