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당구스타 차유람, 중학교 중퇴 후회…"여고생들의 웃음소리가 부럽더라"

얼짱 당구스타 차유람이 중학교 중퇴한 것을 후회한다고 이야기했다.

21일 YTN '만나고 싶었습니다' 코너에 출연한 차유람은 "중학교를 자퇴하고 사실 많이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차유람은 "중학교 2학년 때 스스로 자퇴를 결심했다. 아버지께 '학교 다니기 힘들다'고 말했더니 아버지가 '네가 하는 선택에 책임을 져라'고 말씀하셨다"며 "그래서 결국 자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차유람은 너무 빨리 학교를 떠난 것에 후회가 막심했다고.

차유람은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18,19살 정도 됐을 때 훈련에 지치고 찌들어 집에 가는데 학교를 마친 여고생 서너 명이 떠나갈 듯이 웃더라"며 "그 모습이 많이 부러웠다"고 당시의 심경을 이야기했다.

한편 차유람은 인터뷰 마지막 인사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가 10월에 있다. 그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고 당구와 포켓볼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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