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감자샷 인증…독고진과 석이와 감자, 그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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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과 임지규가 드라마 '최고의 사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감자샷을 공개해 화제다.
20일 공효진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최고의 사랑' 촬영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각각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차승원)의 매니저 김재석 역으로 출연 중인 임지규와 공효진이 다정히 찍은 한 장과 임지규 혼자 싹이 많이 자란 감자를 들고 쪼그려 앉아있는 모습을 담은 한 장이다.
공효진은 "석이 씨랑 마지막 촬영이에요…. 또 만나요 우리~ 최고의 사랑은 엔딩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멘트와 "많은 시련을 견뎌낸 우리의 감자와 석이 씨" 멘트로 각각의 사진을 설명했다.
특히 싹이 난 감자는 드라마 내에서 독고진의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싹이 난 감자는 독이 있지만 싹이 자라면 꽃이 핀다는 특성이 허락되지 않은 환경에서 사랑을 느끼고 아픔을 억눌러야 했지만 결국에는 사랑을 쟁취한 독고진의 모습과 닮아 있다.
공효진의 미투데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독고진에게 석이와 감자는 필수", "주위에 감자 키우는 사람이 왜 많은가 했더니", "최종화라니 너무 아쉽습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