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700원(2.70%) 오른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르는 강세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채권단 보유물량 15% 중 최소 7.5% 이상을 매각하고 신주 발행은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주발행은 할인발행 없이 시가기준으로 발행할 것이라고 했다.

한화증권은 채권단의 구주 매각 및 신주발행 원칙이 하이닉스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도 이날 하이닉스에 대해 매각과 관련한 최악의 시나리오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매수 대응을 조언했다.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