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전국 123개 점포에서 '착한 쌀'(6kg)을 1만원에 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정상가보다 36% 싼 수준으로 지난 21일 전국 평균 쌀 도매가보다 14.5% 저렴하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국 일반 쌀 20kg의 평균 도매가격은 3만9000원이다.

홈플러스는 3개월 전 총 1200톤(20만포) 물량을 확보했다. 23일부터 1인당 하루 6kg 1포씩만 구입할 수 있다.

김형훈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쌀 작황 악화로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현재 시중 쌀 가격도 전년 대비 15% 가량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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