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피시스템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9시 33분 현재 쓰리피시스템은 전날보다 110원(2.28%) 상승한 4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쓰리피시스템은 지난 17일 상장 후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가 전날 상한가로 돌아섰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애널리스트는 "쓰리피시스템은 현대·기아차가 생산하는 친환경 자동차의 인버터와 컨버터 조립라인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배터리 조립라인도 HL그린파워 LG화학 등에 공급중이어서 앞으로 외형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상장주관을 맡았던 부국증권은 전날 쓰리피시스템 2만4000주를 장내에서 매도, 보유 주식을 58만855주(지분 8.54%)로 줄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