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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硏 "세계경제 완만 회복ㆍ한국 수출 5천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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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경제연구소는 하반기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국내 경제는 수출 증가, 내수 회복에 힘입어 4.6%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국내 수출액이 2784억 달러에 달해 상ㆍ하반기를 합쳐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분석했다.

    22일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삼성그룹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해 하반기 경제전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미국 경제의 더블딥과 유럽재정위기의 재발 가능성은 높지 않고 중국경제 역시 긴축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되겠지만 경기급락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경제는 이를 바탕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해 하반기 4.1% 성장할 것으로 삼성경제연구소는 내다봤다.

    국내 경제는 4.6% 성장이 예상되고 내수는 회복세로 갈 것이라 분석했다. 수출은 상반기 2777억달러, 하반기에는 2784억원이 예상돼 최초로 5000억달러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민간소비는 3.6% 증가, 건설투자 역시 상반기 -7.6%에서 회복해 하반기 4.0% 성장할 것이다다. 원달러 환율은 1070원으로,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100달러 선으로 전망했다.

    정 소장은 이같이 경제전망이 주는 시사점에 대해 "불확실성에 대비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며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고 깨끗한 조직문화와 일체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인 미래준비와 유연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한 사업은 광범위하게 탐색하는 등 적시에 진퇴가능한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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