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득남 설수진…"장동건 닮은 떡훈, 너무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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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 8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설수현이 출연해 오랜만에 언니 설수진을 깜짝 공개했다.
그간의 근황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설수진은 "애 낳고 남편 뒷바라지하고 영국도 갔다 오고 이런 저런 거 하다 보니 세월이 훅 지나버렸다"고 답했다.
설수현과 함께 백화점 쇼핑을 나선 설수진은 지난 1월 출산한 아들을 언급하며 "아들이 잘생겼다. 아들의 별명은 '떡훈'이다. 훈이라고 부른다"고 아들자랑을 했다.
설수현도 "조카가 장동건을 닮았다"며 "잘생긴 남자가 좋은데 조카가 너무 잘생겼다"고 거들었다.
이어 설수현은 "그간 말로는 표현 못했지만, 언니 출산은 바라던 일이었다. 엄마도 언니가 스트레스 받을까 봐 대놓고 빨리 아기 낳아라 이런 말 안 했다"며 결혼 후 8년 동안이나 아이를 갖지 못한 설수진이 안쓰러웠음을 이야기했다.
한편, 설수진은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 선에 입상한 이후 결혼 전까지 배우로 활동해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