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의 사랑을 받았던 '짝' 8기 여자 2호가 결국 남자 4호와 커플이 됐다.

23일 방송된 SBS '짝' 8기에서 남자 4호, 남자 5호, 남자 7호의 사랑을 받았던 여자 2호가 결국 남자 4호를 선택했다.

이날 선택에 앞서 '짝' 8기 현장을 찾은 여자 2호의 어머니는 수영장에서 장어 잡기로 남자들의 진심을 시험했다. 여자 2호의 어머니는 "모두 좋은 사람 같지만, 남자 5호가 좋은 신랑감 같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짝' 8기의 마지막날 최종 선택에 앞서 여자 2호는 남성 출연자 앞에 서 눈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여자 2호는 "모두들 너무 좋은 분들인데, 제가 뭐라고 저울질하고 평가를 한다는게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결국 최종 선택에서 여자 2호는 자동차 정비사로 일하고 있는 남자 4호를 선택했다. 앞서 여자 2호는 마음이 너무 착한 사람이라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온다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여자 2호의 선택에 남자 4호 또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애정촌 8기는 여자 2호-남자4호를 비롯해 여자 5호-남자 2호가 커플이 됐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의자왕'에 등극했던 남자 1호는 여자 4호와 짝이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