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내국인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카지노 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310원(4.40%) 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도 2.85% 오름세다.

반면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2.63% 약세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외국인만이 출입 가능한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