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달라졌다…젊어진 '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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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달라졌다.
일본으로 출장을 갔던 이건희 회장은 지난 21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당시 시원한 블루 계열의 의상을 입고 나타나 한 층 젊어진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이 회장은 블루 컬러의 바지에 네이비 색상의 정장 재킷을 입어 산뜻한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이 회장이 평소 즐겨입던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 아닌 선명한 블루 컬러 바지를 착용, 보다 젊어진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그동안 경영 일선에 잠시 멀리 있었던 이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기간 경영 전면에 머물 뜻을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그룹 경영에 이 회장의 친정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 회장은 강력한 '삼성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쇄신을 위한 조치를) 꾸준히 해 나갈 것" 이라며 "(부패와의 전쟁이)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발언은 상당 기간 경영 전반에 걸쳐 직접 진두지휘 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일본으로 출장을 갔던 이건희 회장은 지난 21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당시 시원한 블루 계열의 의상을 입고 나타나 한 층 젊어진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이 회장은 블루 컬러의 바지에 네이비 색상의 정장 재킷을 입어 산뜻한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이 회장이 평소 즐겨입던 파스텔 계열의 색상이 아닌 선명한 블루 컬러 바지를 착용, 보다 젊어진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그동안 경영 일선에 잠시 멀리 있었던 이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기간 경영 전면에 머물 뜻을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그룹 경영에 이 회장의 친정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 회장은 강력한 '삼성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쇄신을 위한 조치를) 꾸준히 해 나갈 것" 이라며 "(부패와의 전쟁이)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발언은 상당 기간 경영 전반에 걸쳐 직접 진두지휘 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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