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쇠고기값 보합…한우약세·돈육강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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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의 하락세는 멈췄지만 돼지고기 값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3일 집계한 전국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경락가격(E등급 제외)은 ㎏당 7467원으로,전날(7517원)보다 0.7%(50원),이달 중순 평균값인 7567원보다 1.3%(100원) 하락했다. 돼지고기 경락가는 이달 8일 8094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매일 등락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진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욱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강보합 상태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우 경락가는 ㎏당 1만1885원으로 전일 대비 2.8%(343원) 하락했지만 지난달 평균 보다는 3.9% 높았다. 최근 농협의 '한우 반값' 행사 등이 다소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출하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단기적 상승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이 나온다. 이날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는 100g 정상가를 기준으로 갈비 1+등급 4880원,등심 1+등급 5980원,돼지 삼겹살 3180원,목심 3120원에 각각 판매돼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축산물품질평가원이 23일 집계한 전국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경락가격(E등급 제외)은 ㎏당 7467원으로,전날(7517원)보다 0.7%(50원),이달 중순 평균값인 7567원보다 1.3%(100원) 하락했다. 돼지고기 경락가는 이달 8일 8094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매일 등락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진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욱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강보합 상태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우 경락가는 ㎏당 1만1885원으로 전일 대비 2.8%(343원) 하락했지만 지난달 평균 보다는 3.9% 높았다. 최근 농협의 '한우 반값' 행사 등이 다소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출하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단기적 상승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이 나온다. 이날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는 100g 정상가를 기준으로 갈비 1+등급 4880원,등심 1+등급 5980원,돼지 삼겹살 3180원,목심 3120원에 각각 판매돼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