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를 위한 ‘초강력 드림 라인’이 떴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방영되는 SBS 새 수목극 ‘보스가 달라졌어요(가제)’에서 지성, 최강희, JYJ 영웅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이 막강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를 이끌게 될 네 주연배우의 신선한 만남과 3인의 베테랑 연기자의 완벽 조합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보스가 달라졌어요’는 취업난을 겪던 여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남주인공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다.

‘보스가 달라졌어요’에서 지성은 허당스러운 면모를 갖고 있는 재벌 기업 철부지 막내 아들 차지헌 역으로, 최강희는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는 노은설 역을 맡았다. 여기에 국내 안방극장에 첫 연기 도전장을 내미는 JYJ 영웅재중은 막강한 능력을 갖춘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을, 왕지혜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완벽함을 가진 변호사 서나윤 역을 연기하게 된다.

무엇보다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가 그려내는 신선한 4각 러브라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뻔뻔하면서도 소심한, 호쾌하면서도 쩨쩨한, 매력적인 연기를 펼치게 될 지성과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계의 여왕인 최강희의 만남, 아시아를 아우르는 최고 가수에서 드라마의 영웅으로 거듭날 영웅재중, 특유의 ‘차도녀’ 이미지와 싱크로율 100% 자랑하는 연기를 펼치게 될 왕지혜의 상큼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에 ‘보스가 달라졌어요 ’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관록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중심축을 만들어 줄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 중견 배우들의 ‘최강 조합’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테랑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평가 속에 ‘보스가 달라졌어요’의 초강력 드림 라인이 완성된 셈이다.

제작사 측은 “‘보스가 달라졌어요’에 가장 잘 맞는 연기자들을 찾아냈다”며 “캐릭터에 딱 맞는 배우들의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 배우들 개개인이 갖고 있는 팔색조 같은 매력 요소들이 ‘보스가 달라졌어요’를 완성시켜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초강력 드림라인으로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스가 달라졌어요’는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 ‘조강지처 클럽’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의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