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추세 하락 가능성 높지 않아…자동차株 관심"-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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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증시의 추세적 하락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자동차와 관련 부품주를 중심으로 한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목표수익률을 짧게 가져가면서 점진적인 분할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다음달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잠정 발효를 앞두고 자동차와 관련 부품주에 주목하는 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경기둔화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가운데 전저점인 2000선 초반에서의 지지력, 양호한 경기 상황, 증시의 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추세적 하락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그는 "지난달 이후 시장 약세는 공매도 압력 증가에 따른 영향이 있었는데, 공매도를 청산하기 위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미국 경기의 탄력적인 호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중보 애널리스트는 "목표수익률을 짧게 가져가면서 점진적인 분할 매수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다음달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잠정 발효를 앞두고 자동차와 관련 부품주에 주목하는 게 유리하다"고 밝혔다.
경기둔화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가운데 전저점인 2000선 초반에서의 지지력, 양호한 경기 상황, 증시의 우호적인 수급 여건을 감안하면 추세적 하락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그는 "지난달 이후 시장 약세는 공매도 압력 증가에 따른 영향이 있었는데, 공매도를 청산하기 위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미국 경기의 탄력적인 호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