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하반기 이슈가 주가 반등 이끌 것-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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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NHN에 대해 양호한 하반기 긍정적 이슈들이 주가 반등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올해들어 47%의 주가상승을 기록한 반면, NHN은 -13%로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며 "'테라'의 부진과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반기에 발생할 이슈를 감안하면 주가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진출과 확장검색 도입, 일본 시장 가시화 등이 부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NHN이 보유하고 있는 유저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하고, 기존 오픈마켓 업체와의 차별화하는 서비스로 진화한다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충분히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재팬에 대해서는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 여름에는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NHN의 2분기 실적(IFRS 연결 기준)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한 1781억원, 당기순이익은 17.2% 증가한 138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올해들어 47%의 주가상승을 기록한 반면, NHN은 -13%로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며 "'테라'의 부진과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반기에 발생할 이슈를 감안하면 주가는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는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진출과 확장검색 도입, 일본 시장 가시화 등이 부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NHN이 보유하고 있는 유저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활용하고, 기존 오픈마켓 업체와의 차별화하는 서비스로 진화한다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충분히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이버재팬에 대해서는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 여름에는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NHN의 2분기 실적(IFRS 연결 기준)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한 1781억원, 당기순이익은 17.2% 증가한 138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