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홍콩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 측은 홍콩 내 대형 병원 입찰에 참여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중장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콩 법인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올해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브라질, 홍콩 등 해외 법인 4곳을 신규 설립했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홍콩 병원은 대부분 정부 소속이라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이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홍콩 시장에서 고객이 믿고 신뢰할 만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