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7광구'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하지원이 영화 '7광구'를 위해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했다.
24일 하지원 소속사인 웰메이드 스타엠 측은 "하지원은 지난해 사이판에서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꼽히는 그로또 동굴과 상어동굴 및 난파선 포인트, B29 포인트, 파이프라인 포인트 등을 탐험하며 다이빙 라이센스를 땄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이 취득한 자격증은 어드밴스드 단계로 실제 지도를 담당했던 스태프들은 짧은 기간의 훈련이었음에도 불구, 하지원의 실력이 상당했다고 입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실제 스킨 스쿠버 강사인 그룹 쿨의 이재훈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사이판에서 다이버로서의 이론은 물론 실기 테스트까지 통과, 스킨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지원의 수중 자세는 거의 강사 수준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안정감 있어 전문가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현지에서 하지원의 트레이닝 과정을 지켜본 한 스태프는 "쉽지 않은 훈련을 고도의 집중력으로 익혀 나가면서 단기간에 수준 높은 실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도전 정신과 겸허한 자세,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어떤 일이든 열정을 쏟아내는 노력이 역시 하지원이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