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은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9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양전기공업은 다음달 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해양 전장 전문기업으로, 조명등기구와 전자시스템 등이 주요 제품이다. 지난해 국내 선박용 조명등 기구 시장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매출 874억원,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99억원을 거뒀다.

전체 공모물량의 20%(57만주)가 배정된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