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1.06.24 17:57
수정2011.06.25 04:44
KT&G가 '꽃을 든 남자'로 알려진 소망화장품의 화장품 부문 지분을 인수하고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KT&G(사장 민영진)는 24일 소망화장품의 화장품부문 지분 6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소망화장품은 '꽃을 든 남자'와 한방화장품 '다나한'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지난해 매출 1220억원,영업이익 111억원을 낸 중견 업체다.
인수가격은 양측 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