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 샘, '와이어 사고' 에도 무대 욕심,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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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준비 중 와이어사고를 당한 걸그룹 라이아의 멤버 샘이 트위터에 아쉬운 심경을 밝혔다.
샘은 2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걱정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해요! 뮤직뱅크 최초로 준비한 공중 퍼포먼스였고 스탭분들도 많이 준비해주셨는데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해요 빨리 나아서 좋은 모습 보일게요! (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ㅠ)"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샘은 자신과 멤버 리코, 디 3명이 공중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하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콘서트 장을 방불케하는 와이어 신이 등장했으며 이 무대는 TV 방송 무대에서는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였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더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샘은 소속사를 통해 "전 이제 괜찮지만, 방송 관계자분들, 스태프분들, 멤버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했는데 이를 미처 보여주지 못했고,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마음이 아프다"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라니아의 샘은 24일 '뮤직뱅크' 방송 무대에서 착지하는 동작에서 중심을 잡지 못해 발목에 무리가 가는 부상을 당했다. 샘은 큰 부상은 면했지만 근육이 놀란 상태라는 진단을 받아 반깁스를 착용하고 이날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