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29)이 훈련을 받던 도중 심장에 문제가 생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한 언론매체는 임주환 측근의 입을 빌려 "훈련소에서 훈련받던 중에 쓰러졌다"며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강릉국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정밀검사를 위해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임주환의 팬카페와 팬사이트에 "면회를 갔는데 부상으로 입원해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다쳤는지 깜짝 놀랐네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요" 등의 글이 게재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앞서 임주환은 5월17일 춘천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했으며 이번 입원으로 유급돼 재입소할 예정이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임주환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도레미파솔라시도', '쌍화점', '수상한 고객들'에 출연했고 드라마 '탐나는도다', '꽃보다 남자', '싱글파파는 연애중'등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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