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과 배트맨의 만화가인 진 콜런이 지난 2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지병인 암에 따른 합병증 등으로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1926년 뉴욕에서 태어난 콜런은 1944년 18세의 나이로 '만화의 날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미 육군 항공대에 입대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콜런은 제대 후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회사 마블 코믹스의 전신인 타임리 코믹스,DC 코믹스의 전신인 내셔널 코믹스 등에서 작품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