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아프리카서 모자보건 사업…개발협력파트너십 첫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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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 지역에서 공동으로 모자보건(maternal and children's health) 사업에 나선다. 2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24일 워싱턴의 국무부 청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개발협력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 · 미 개발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연례 정책협의회를 열어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협력분야로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의 모자보건이 선정됐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미 국무부 국제개발처(USAID)가 이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기아와 식량안보,기후변화,재난대응과 인도지원,해외자원봉사,보건 및 교육,원조효과 등의 분야가 공동사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을 계기로 ODA 규모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덴마크,호주,캐나다,유럽연합(EU)과 개발협력 분야 정책협의를 하고 있으며 호주와 덴마크와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양국은 연례 정책협의회를 열어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협력분야로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의 모자보건이 선정됐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미 국무부 국제개발처(USAID)가 이를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기아와 식량안보,기후변화,재난대응과 인도지원,해외자원봉사,보건 및 교육,원조효과 등의 분야가 공동사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을 계기로 ODA 규모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덴마크,호주,캐나다,유럽연합(EU)과 개발협력 분야 정책협의를 하고 있으며 호주와 덴마크와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