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망]"안도랠리…3개월내 코스피 2400P 간다"-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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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7일 7월 국내 증시는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와 미국 2차 양적완화(QE2) 종료에 따른 조정이 마무리 되며 안도 랠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3개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는 2000~240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양경식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는 하반기로 갈수록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도 재정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돼 상승세 진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IT(전기전자) 업종은 실적 우려로 인한 조정 폭이 과도했다는 것. 이에 따라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실적 개선세가 맞물려 시장에 가장 큰 힘을 보탤 것이란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 G2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내년 이후 생산능력 증가가 성장성에 대한 의심을 해소할 수 있는 자동차는 여전히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했다.
이어 "중동·북아프리카(MENA) 사태의 진정과 그리스 디폴트 위기 완화를 통해 중동과 유럽에서의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과 건설에 대해서도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양경식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는 하반기로 갈수록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도 재정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판단돼 상승세 진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IT(전기전자) 업종은 실적 우려로 인한 조정 폭이 과도했다는 것. 이에 따라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실적 개선세가 맞물려 시장에 가장 큰 힘을 보탤 것이란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하반기 G2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내년 이후 생산능력 증가가 성장성에 대한 의심을 해소할 수 있는 자동차는 여전히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했다.
이어 "중동·북아프리카(MENA) 사태의 진정과 그리스 디폴트 위기 완화를 통해 중동과 유럽에서의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선과 건설에 대해서도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