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기업 입사경쟁률 '58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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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기업의 입사경쟁률은 평균 58대 1로 지난해 57대 1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매출 500대 대기업 중 167개사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의 입사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8373명 모집에 총 48만3932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중 입사경쟁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5명 모집에 총 5200명이 지원해 10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유통·무역업'이 168: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제조업'(110:1), '물류·운수업'(95:1), '석유·화학'(69:1)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기계·철강·중공업(60:1), '자동차업'(59:1) 등이 평균 입사경쟁률을 웃돌았다.
한편 '제약업'(28:1)은 평균 경쟁률이 가장 낮은 업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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