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트라이가 17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쌍방울트라이는 전날보다 3.37% 하락한 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방울트라이는 지난 24일 장 마감 후 에레와 맺은 177억9300만원 규모의 쇼트 슬리브 티셔츠 공급계약이 상대방의 요청으로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09년 매출액대비 13.32%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