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피 못 잡는 코스닥…셀트리온 시총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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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수급주체 간 매매공방이 벌어지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6%) 오른 473.95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지수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개인 매수세와 함께 오름세로 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듯 했으나 보합권에서 다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이 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사자'로 돌아서 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했던 개인은 다시 방향을 바꿔 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코스닥 신성장기업, 종이·목재, 섬유·의류, 기타 제조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제약업종은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신고가를 경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신고가 경신과 함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출판·매체복제업종은 케이팝(K-POP) 중심의 신한류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5% 뛴 에스엠 덕에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 통신서비스, 반도체, 건설, 정보기술(IT) 하드웨어 등의 업종은 약세다.
현재 상한가 9개를 비롯해 40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1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7일 오전 9시5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포인트(0.06%) 오른 473.95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뉴욕 증시 주요지수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지수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개인 매수세와 함께 오름세로 전환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듯 했으나 보합권에서 다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이 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사자'로 돌아서 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했던 개인은 다시 방향을 바꿔 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코스닥 신성장기업, 종이·목재, 섬유·의류, 기타 제조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제약업종은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신고가를 경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신고가 경신과 함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섰다.
출판·매체복제업종은 케이팝(K-POP) 중심의 신한류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5% 뛴 에스엠 덕에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 통신서비스, 반도체, 건설, 정보기술(IT) 하드웨어 등의 업종은 약세다.
현재 상한가 9개를 비롯해 40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18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