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신도시 6개월만에 입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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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경기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연말까지 4982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전·월세난 해소에 도움될 것이란 예상도 있지만 주택경기 침체로 ‘빈집 아파트’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A28블록(지구 남동쪽 한빛마을) 1062가구가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연말까지 LH 아파트 3920가구의 추가 입주가 예정돼 파주운정신도시에선 올해 총 4982가구가 집들이를 하게 된다.
국토부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최근 6개월간 입주 물량이 없었다가 다시 입주가 재개된다”며 “전·월세난 해소 등 수도권 서북부 주택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그러나 교하지구를 포함한 파주신도시,고양 식사·덕이지구,삼송지구 등 수도권 서북부의 미분양과 미입주 물량이 많아 이번 입주 재개가 해당 지역 매매시장과 미분양 해소에 역효과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파주운정신도시 입주 물량은 내년 3206가구를 포함,총 2만5000여가구가 남아 있다.
한편 2기 신도시의 올해 입주 물량은 총 2만7972가구이며 지난달까지 2136가구가 입주했고 2만5836가구가 남았다.올해 입주 물량은 김포한강 7934가구,광교 6349가구,파주 4982가구,대전 도안 4251가구,아산 3206가구,판교 980가구 등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A28블록(지구 남동쪽 한빛마을) 1062가구가 오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연말까지 LH 아파트 3920가구의 추가 입주가 예정돼 파주운정신도시에선 올해 총 4982가구가 집들이를 하게 된다.
국토부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최근 6개월간 입주 물량이 없었다가 다시 입주가 재개된다”며 “전·월세난 해소 등 수도권 서북부 주택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업계에선 그러나 교하지구를 포함한 파주신도시,고양 식사·덕이지구,삼송지구 등 수도권 서북부의 미분양과 미입주 물량이 많아 이번 입주 재개가 해당 지역 매매시장과 미분양 해소에 역효과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파주운정신도시 입주 물량은 내년 3206가구를 포함,총 2만5000여가구가 남아 있다.
한편 2기 신도시의 올해 입주 물량은 총 2만7972가구이며 지난달까지 2136가구가 입주했고 2만5836가구가 남았다.올해 입주 물량은 김포한강 7934가구,광교 6349가구,파주 4982가구,대전 도안 4251가구,아산 3206가구,판교 980가구 등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