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그리스發 악재에 동반 하락…日, 금융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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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그리스 우려 부각에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53 포인트(0.86%) 하락한 9595.1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증시의 하락 여파를 이어받아 장초반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리스 채무 우려에 대한 향후 방향성에 대한 관망세도 짙게 나타났다.
토시유키 카나야마 모넥스 마켓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의회에서 긴축 재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제결제은행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자기자본율(Tier1)을 더 까다롭게 권고 조치하기로 합의하면서 금융주에 대한 투심이 위축됐다.
미즈호FG, 미쓰비시UFJ FG는 각각 1.56%, 1.06% 하락했다. 미쓰이스미토모 FG도 1.04% 내렸다.
같은 시간 다른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약세다. 중국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9분(현지시간) 전날보다 0.75% 내린 22005.4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2% 하락한 8453.93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21% 내린 2065.44를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758.20으로 0.44% 오름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53 포인트(0.86%) 하락한 9595.1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증시의 하락 여파를 이어받아 장초반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그리스 채무 우려에 대한 향후 방향성에 대한 관망세도 짙게 나타났다.
토시유키 카나야마 모넥스 마켓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의회에서 긴축 재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국제결제은행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자기자본율(Tier1)을 더 까다롭게 권고 조치하기로 합의하면서 금융주에 대한 투심이 위축됐다.
미즈호FG, 미쓰비시UFJ FG는 각각 1.56%, 1.06% 하락했다. 미쓰이스미토모 FG도 1.04% 내렸다.
같은 시간 다른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약세다. 중국만이 소폭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9분(현지시간) 전날보다 0.75% 내린 22005.4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2% 하락한 8453.93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도 1.21% 내린 2065.44를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758.20으로 0.44% 오름세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