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R-STARS) 후원을 통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기아차는 27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서춘관 국내마케팅실장, 알스타즈(R-STARS) 이세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알스타즈에 모터스포츠 경기 참가를 비롯 팀 활동을 위한 포르테 쿱 2대, 프라이드 1대, 카니발 1대 등 차량 4대 및 관련 부품을 지원키로 했다. 알스타즈는 지원 받은 포르테 쿱과 프라이드로 국내 모터스포츠대회에 참가한다.

기아차는 이번 알스타즈 후원을 통해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포르테 쿱과 프라이드를 비롯, 참가 레이서 유니폼 등에 기아차 로고를 부착해 기아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2003년 창단한 알스타즈는 이세창 대표를 비롯 정가은 이유진 민영원 가수 김조한과 여성 바이크 레이서이자 카레이서인 최윤례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세창 알스타즈 대표는 "포르테 쿱과 프라이드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포르테 쿱 클래스 등 국내 다양한 레이스에 참가해 기아차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