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 성남시 정자동에서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361실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용면적 29~36㎡의 소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9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 바로 앞에 있어 서울 강남과 판교 일대 직장인의 임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정자동 카페 거리,탄천,중앙공원과 가깝고 분당에 자리잡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1일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근처에 문을 연다. (02)597-9996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