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대부업체 5곳, 케이블TV 광고 20%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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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금융협회는 대형 대부업체 5개가 오는 7월부터 케이블TV 광고를 20%가량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러시앤캐시와 리드코프가 각각 20% 줄이기로 했고,산와머니 웰컴론 원더풀 등이 17%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5개사의 케이블TV 월간 광고비는 34억원에서 28억원으로 감소하고,월간 광고 횟수도 3만회에서 2만5000회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광고 축소 결정은 케이블TV에 대출 광고가 지나치게 많다는 사회적 비판을 대형 대부업체가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체가 과도한 대출을 조장하거나 허위 · 과장 광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에 '대부광고 시행지침'을 만들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이에 따라 이들 5개사의 케이블TV 월간 광고비는 34억원에서 28억원으로 감소하고,월간 광고 횟수도 3만회에서 2만5000회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광고 축소 결정은 케이블TV에 대출 광고가 지나치게 많다는 사회적 비판을 대형 대부업체가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금융협회는 대부업체가 과도한 대출을 조장하거나 허위 · 과장 광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에 '대부광고 시행지침'을 만들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