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시스와 나이벡이 다음달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옵티시스는 1999년 설립된 디지털 광링크 제조업체로 다음달 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지난해 매출액은 162억원,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7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공모가는 6700~7600원이다. 신현국 옵티시스 대표는 "공모자금을 설비 증설에 투자해 디지털 광링크 시장의 지배력을 확립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나이벡은 다음달 5~6일 청약에 나선다. 펩타이드 의약품,구강보건제품,조직재생용 바이오 소재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52억원,영업이익은 4억원이다. 73만4000주를 공모하며 희망공모가는 8400~1만200원이다. 정종평 나이벡 대표는 "펩타이드 기반 융합 바이오소재를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