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지구 온난화,이상 기후 등으로 전 세계가 시달리면서 선진국들이 녹색 에너지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렇기에 녹색에너지부문 대상은 더욱 의미 있고 영광스럽습니다. "

류필구 효성 사장은 "환경친화 경영을 통해 우리 자녀들도 지금처럼 아름다운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수상 소감을 말했다.

류 사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빌라를 선보여 새로운 주거개념을 도입했던 효성은 자연과 기술이 조화된 신공간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녹색에너지 부문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과거 빌라를 최초로 선보인 것과 같은 새로운 주거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류 사장은 "금번 수상을 바탕으로 효성은 미래 발전의 견인차가 될 녹색 에너지 아파트 건설에 더욱 앞장서 입주자들이 마음 편히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집을 만들 것"이라며 "토목 · 건축 · 주택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오염과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시켜 환경경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재개발 · 재건축사업，업무 · 상업시설，토목 · 환경사업，SOC사업 등 다양한 건설사업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외부단열 마감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회사로 성장했다. 외부단열 공법의 탁월한 경제성과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 새로운 건축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