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호반건설-'광교호반가든하임', 택지지구내 국내 최대 규모 타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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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공급하는 '광교호반가든하임'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타운하우스다.
모든 가구가 4층 이하 저밀도로 설계됐다. 용적률 100% 이하에 단지조경이 전체 면적의 52%인 친환경 단지다. 대지면적 5만80㎡에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23개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120~146㎡,총 320가구다. 넓은 테라스 공간을 갖고 있고,일부는 복층형으로 지어진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광교호반가든하임은 국내 분양 역사상 택지지구 내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의 타운하우스"라며 "차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베르디움'에서 벗어나 '가든하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던 기존 타운하우스와 달리 분양가 거품을 제거해 합리적인 가격에 타운하우스를 제공한 게 최대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에 용인,분당,일산 등에 공급된 타운하우스는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광교호반가든하임은 아파트와 차별화된 다락방,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강화된 보안시설 등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두루 갖고 있다는 평가다. 아파트와 동일하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타운하우스 단지로서 합리적 분양가격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급 316가구 모집에 131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청약률 4.15 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55가구를 공급하는 전용 118㎡로 9.06 대 1로 계산됐다. 가장 넓은 평형인 전용 146㎡에도 당해 지역 5.47 대 1,수도권 3.7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기존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구별시키는 상품 특화 측면에선 성공했지만 지나치게 특화에만 치우치다보니 비싼 분양가로 인해 수요자로부터 외면받았다"며 "광교호반가든하임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타운하우스로 '타운하우스=비싼 분양가'라는 인식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모든 가구가 4층 이하 저밀도로 설계됐다. 용적률 100% 이하에 단지조경이 전체 면적의 52%인 친환경 단지다. 대지면적 5만80㎡에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23개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120~146㎡,총 320가구다. 넓은 테라스 공간을 갖고 있고,일부는 복층형으로 지어진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광교호반가든하임은 국내 분양 역사상 택지지구 내에 공급되는 최대 규모의 타운하우스"라며 "차별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베르디움'에서 벗어나 '가든하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던 기존 타운하우스와 달리 분양가 거품을 제거해 합리적인 가격에 타운하우스를 제공한 게 최대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에 용인,분당,일산 등에 공급된 타운하우스는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광교호반가든하임은 아파트와 차별화된 다락방,호텔급 커뮤니티 시설,강화된 보안시설 등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두루 갖고 있다는 평가다. 아파트와 동일하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타운하우스 단지로서 합리적 분양가격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일반공급 316가구 모집에 1312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청약률 4.15 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55가구를 공급하는 전용 118㎡로 9.06 대 1로 계산됐다. 가장 넓은 평형인 전용 146㎡에도 당해 지역 5.47 대 1,수도권 3.7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기존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구별시키는 상품 특화 측면에선 성공했지만 지나치게 특화에만 치우치다보니 비싼 분양가로 인해 수요자로부터 외면받았다"며 "광교호반가든하임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타운하우스로 '타운하우스=비싼 분양가'라는 인식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