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스마트밸리는 BRC가 위탁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행과 시공은 각각 한국자산신탁과 대우건설이 맡고 있다.

BRC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의 지원 아래 가천길재단,IBM,인천도시개발공사가 함께 설립한 민관합동 투자기업이다.

세계 각국의 국가의료 정보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IBM이 이 사업에 지분 5%를 투자했다. 뇌과학연구소,암 · 당뇨연구원,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가천길재단의 의 · 과학 분야 연구역량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있는 IBM의 첨단 과학 기술력이 BRC에서 융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4월 자본금 126억원 규모의 특수목적 법인으로 설립된 BRC는 2013년까지 1조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면적 20만5793㎡,연면적 60만1689㎡에 달하는 '바이오 연구단지(Bio Research Complex)'를 단계별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연구단지'에는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 생명공학기술(BT),정보기술(IT),나노기술(NT) 분야의 기술집약형 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