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물가 7월 고점…은행·보험 관심"-KB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투자증권은 2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비자물가지수(CPI)의 7월 고점 전망을 고려하면 과거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고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은행과 보험 업종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김수영 애널리스트는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고 원자재 가격 둔화 국면이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업종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과거 OECD 소비자물가가 고점을 찍은 국면에서 수익률이 양호했고, 저평가 매력이 커진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둔화 전망에 비춰 원자재 가격과 높은 상관도를 보이는 선진국 물가는 7월에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관측했다.
그는 "2001년 이후 OECD 소비자물가가 고점을 경신하고 내려올 때 내수업종 수익률이 원자재와 IT(정보기술) 관련 업종 수익률을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수영 애널리스트는 "경기 모멘텀이 약화되고 원자재 가격 둔화 국면이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업종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과거 OECD 소비자물가가 고점을 찍은 국면에서 수익률이 양호했고, 저평가 매력이 커진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재 가격 둔화 전망에 비춰 원자재 가격과 높은 상관도를 보이는 선진국 물가는 7월에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김 애널리스트는 관측했다.
그는 "2001년 이후 OECD 소비자물가가 고점을 경신하고 내려올 때 내수업종 수익률이 원자재와 IT(정보기술) 관련 업종 수익률을 웃돌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