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최대 실적에 배당 메리트까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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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8일 6월 결산법인인 TPC에 대해 올 사상 최대실적과 함께 배당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생산자동화 기계의 핵심부품인 공압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TPC는 79년에 설립돼 30년 업력이 넘는 회사로 올해 눈부신 실적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실적(2011년 6월 기준)이 매출액 72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전망돼, 전년대비 각각 49%와 114%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TPC의 주요 공압기기 제품이 반도체, LCD, 자동화, 화학 등 전 산업에 걸쳐서 사용되며 기존 독과점 위치에 있던 일본, 독일업체 대비 기술력과 납기대응 능력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차 등 대형 그룹사에 직접거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점도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고 오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이 같은 최대실적에 따라 배당 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 그는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을 살펴보면 적자를 기록했을 때도 현금배당을 했을 정도로 주주우선 정책을 지니고 있다"며 "회사측은 최소 지난해 현금배당 70원보다 많이 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와 같은 실적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최대실적과 배당메리트가 더욱 주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를 기준으로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9배에 불과해 동양증권 유니버스 기준 코스닥 시장 9.3배보다 저평가 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생산자동화 기계의 핵심부품인 공압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TPC는 79년에 설립돼 30년 업력이 넘는 회사로 올해 눈부신 실적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해 실적(2011년 6월 기준)이 매출액 72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전망돼, 전년대비 각각 49%와 114%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TPC의 주요 공압기기 제품이 반도체, LCD, 자동화, 화학 등 전 산업에 걸쳐서 사용되며 기존 독과점 위치에 있던 일본, 독일업체 대비 기술력과 납기대응 능력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차 등 대형 그룹사에 직접거래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점도 수혜로 작용하고 있다고 오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이 같은 최대실적에 따라 배당 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 그는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을 살펴보면 적자를 기록했을 때도 현금배당을 했을 정도로 주주우선 정책을 지니고 있다"며 "회사측은 최소 지난해 현금배당 70원보다 많이 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와 같은 실적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최대실적과 배당메리트가 더욱 주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이를 기준으로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4.9배에 불과해 동양증권 유니버스 기준 코스닥 시장 9.3배보다 저평가 됐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