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지윤이 영화 '청포도 사탕'에 캐스팅, 배우 박진희와 김정난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청포도 사랑'은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여자들이 잊혀졌던 진실과 마주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미스터리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다.

촬영에 앞서 이 영화는 칸 영화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작으로 선정돼 일찍이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최근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해 안전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지윤은 이번 영화에서 선주(박진희)의 상처와 얽혀있는 미스터리한 여인 소라 역으로 등장한다.

선주 역을 맡은 박진희는 평온한 생활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계기를 통해 과거의 상처와 조우하게 되고 여기에 선주와 소라(박지윤)가 찾으려 하는 진실의 키를 쥐고 있는 정은 역은 김정난이 맡았다.

'열세살, 수아'의 김희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청포도 사탕'은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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