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이지송 LH사장 "다양한 계층 어울려 사는 '소셜믹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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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는 임대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넘어 '소셜믹스'를 고려한 주택 건설로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임대주택의 양적 공급을 넘어 질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계층별로 임대주택을 일률적으로 공급하다보니 '사회적 분리'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변 단지와의 갈등,빈곤의 대물림,자녀 교육과 청소년 비행 문제 등으로 공공임대주택이 기피대상이 되는 현상이 없지 않았다.
이 사장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임대주택 유형 간,분양주택과 임대주택 간 혼합 배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입주민 부대시설의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편의시설 추가 설치 등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LH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10월 출범했다. LH는 토지(land)와 주택(housing) 분야의 대표적 기업이라는 의미로 토지의 취득 · 개발 · 비축 · 공급,도시의 개발 · 정비,주택 공급 ·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LH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는 1962년 7월 설립된 이래 국내 최초 아파트 단지인 '마포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공공주택 공급을 선도해왔다. 분당 · 일산 · 평촌 · 중동 · 산본 등 1기 신도시를 조성한 데 이어 2001년부터 판교 · 동탄 · 김포 등 2기 신도시도 건설했다. LH는 이를 이어받아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LH의 주요임무는 △무주택 서민 ·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건설과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 △택지개발사업,도시재정비사업,신도시 · 혁신도시 등 정부정책 사업 △국가경쟁력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물류단지,개성공단,경제자유구역,해외토지 등의 개발 사업 △토지 비축,관리,임대주택관리,정보화 사업 등이다.
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임대주택의 양적 공급을 넘어 질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계층별로 임대주택을 일률적으로 공급하다보니 '사회적 분리'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주변 단지와의 갈등,빈곤의 대물림,자녀 교육과 청소년 비행 문제 등으로 공공임대주택이 기피대상이 되는 현상이 없지 않았다.
이 사장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임대주택 유형 간,분양주택과 임대주택 간 혼합 배치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더불어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입주민 부대시설의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편의시설 추가 설치 등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LH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2009년 10월 출범했다. LH는 토지(land)와 주택(housing) 분야의 대표적 기업이라는 의미로 토지의 취득 · 개발 · 비축 · 공급,도시의 개발 · 정비,주택 공급 ·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LH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는 1962년 7월 설립된 이래 국내 최초 아파트 단지인 '마포아파트'를 건설하는 등 공공주택 공급을 선도해왔다. 분당 · 일산 · 평촌 · 중동 · 산본 등 1기 신도시를 조성한 데 이어 2001년부터 판교 · 동탄 · 김포 등 2기 신도시도 건설했다. LH는 이를 이어받아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LH의 주요임무는 △무주택 서민 ·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건설과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 △택지개발사업,도시재정비사업,신도시 · 혁신도시 등 정부정책 사업 △국가경쟁력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물류단지,개성공단,경제자유구역,해외토지 등의 개발 사업 △토지 비축,관리,임대주택관리,정보화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