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킹 대응 올림픽' 29일 서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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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개국 전문가 500명 참석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美FBI·中공안부 주제 발표
'2011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이 세계 30개국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고 경찰청이 28일 밝혔다.
국제 사이버범죄 심포지엄은 한국 경찰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사이버 위협의 최근 이슈와 대응-악성코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과 인터폴, 미국 국가사이버포렌식연합(NCFTA) 등 국제기구, 미국·독일·중국을 비롯한 30개국 전문가 80명,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중국 공안부가 처음으로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해킹·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DDos)·메신져 피싱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의미가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국내·외 전문가 15명은 악성코드 예방, 분석, 수사사례 등 5개 세션에 걸쳐 주제발표를 한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국제 전자금융 위협 제우스 봇넷 국제공조 수사사례'를, 유엔 군축실은 '국제 사이버안보를 위한 유엔의 역할', 중국 공안부는 '중국 사이버범죄 현황 및 대응'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경찰청도 '디도스 수사 사례' 등을 소재로 발표에 나선다.
심포지엄 기간인 내달 1일에는 경찰청 주도로 인터폴,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7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시아 사이버범죄 워킹그룹'도 창설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2011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이 세계 30개국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고 경찰청이 28일 밝혔다.
국제 사이버범죄 심포지엄은 한국 경찰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사이버 위협의 최근 이슈와 대응-악성코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과 인터폴, 미국 국가사이버포렌식연합(NCFTA) 등 국제기구, 미국·독일·중국을 비롯한 30개국 전문가 80명,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중국 공안부가 처음으로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해킹·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DDos)·메신져 피싱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의미가 있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국내·외 전문가 15명은 악성코드 예방, 분석, 수사사례 등 5개 세션에 걸쳐 주제발표를 한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국제 전자금융 위협 제우스 봇넷 국제공조 수사사례'를, 유엔 군축실은 '국제 사이버안보를 위한 유엔의 역할', 중국 공안부는 '중국 사이버범죄 현황 및 대응'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경찰청도 '디도스 수사 사례' 등을 소재로 발표에 나선다.
심포지엄 기간인 내달 1일에는 경찰청 주도로 인터폴,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7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아시아 사이버범죄 워킹그룹'도 창설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