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등 약국외 판매 가시화 점증-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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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9일 제약업종에 대해 박카스 등 약국외 판매 가시화가 점증되고 있다며 관련 제약사들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의약외품범위지정중 개정안을 입안예고를 공고했다. 개정이유는 일반의약품 중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 약국 외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고자 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7월18일까지 수렴하고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개정안 입안예고는 지난 6월15일에 있었던 박카스 등 44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슈퍼 등에서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구체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판단된다"며 "빠르면 7월중에 박카스 등 44개 품목이 슈퍼 둥에서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는 박카스 등 44개 품목은 기존 약국의 판매 채널에 슈퍼 등의 판매 채널이 추가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해당 품목의 매출액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품목의 브랜드 파워와 약국외 판매 채널 정비 정도에 따라 매출 상승 효과가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품목의 브랜드 파워와 약국외 유통채널 정비 정도를 감안해 보면 동아제약 박카스D와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등이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보건복지부는 전날 의약외품범위지정중 개정안을 입안예고를 공고했다. 개정이유는 일반의약품 중 안전성이 확보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 약국 외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의 의약품 구입불편을 해소하고자 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7월18일까지 수렴하고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개정안 입안예고는 지난 6월15일에 있었던 박카스 등 44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슈퍼 등에서 팔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구체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판단된다"며 "빠르면 7월중에 박카스 등 44개 품목이 슈퍼 둥에서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는 박카스 등 44개 품목은 기존 약국의 판매 채널에 슈퍼 등의 판매 채널이 추가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해당 품목의 매출액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품목의 브랜드 파워와 약국외 판매 채널 정비 정도에 따라 매출 상승 효과가 차별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품목의 브랜드 파워와 약국외 유통채널 정비 정도를 감안해 보면 동아제약 박카스D와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등이 의약외품 전환에 따른 매출 상승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