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줄기세포치료제의 첫 품목허가를 모멘텀으로 최근 상승 랠리를 펼쳐온 줄기세포주들이 급락 중이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날보다 380원(10.76%) 내린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9.80%, 차바이오앤은 4.18% 떨어지고 있다.

다만 '하티셀그램-AMI'을 개발한 에프씨비투웰브는 2.27%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티셀그램-AMI'는 다음달 초에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 품목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줄기세포치료제 품목허가를 호재로 최근 줄기세포주들의 급등세가 두드러졌으나 차익매물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