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는 29일 '윈' 스마트폰의 핑크와 메탈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배우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해 '조인성폰'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윈'폰은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과 W만의 독특한 디자인 감각이 적용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버전(진저브레드)과 1.2GHz CPU를 지원하고 4인치 화면에 3.5파이 이어폰잭,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지상파 DMB, 불루투스, 8기가바이트 외장메모리, T맵 3.0내비게이션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나온 샤이니 핑크 컬러는 패셔너블한 팝아트 컬러가 유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시즌에 맞춰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내놓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스 메탈 색상은 금속 느낌에 시원한 광택을 더한 컬러로 세련된 스타일과 디자인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SK텔레시스 관계자는 "젊은 층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색상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윈폰은 성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스마트폰으로 광고모델인 조인성과 함께 보다 다양하고 감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