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예능 출연 '쌍꺼풀 성형+외모관리' 털털고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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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쌍꺼풀 성형과 외모관리 등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로 네티즌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비주얼 가수' 김범수가 출연, 13년간 가수로 활동하다 최근에 와서야 비로소 연예계에 입성한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요즘 비주얼에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는 MC와 대중의 시각에 김범수는 "관리는 평소에도 꾸준히 하고 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김범수는 "2주에 한번씩 꼼꼼하게 네일아트를 받는다. 화장품도 대략 15종 정도 된다"며 평소 외모관리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 김범수는 스킨, 토너, BB크림, 아이크림, 선크림 등 여성들이 바르는 화장품 순서 그대로 발랐고 특히 저녁때는 목에 바르는 넥크림에 발에 바르는 풋크림까지 챙긴다고 전했다.
데뷔 초 김범수는 뛰어나지 않은 외모 덕에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색한 쌍꺼풀 때문에 재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는 고백까지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지금도 충분히 괜찮다며 재수술을 만류했고 이런 반응에 김범수는 함박웃음을 띠며 "팬들의 이런 응원 덕분에 용기를 많이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안경을 벗고 쌍꺼풀을 클로즈업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