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지속 2090선…주도株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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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상승폭은 다소 축소해 209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7.49포인트(1.33%) 뛴 2090.4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위기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기대에 이틀째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2090선을 웃돌며 출발한 뒤 한때 2100선 회복을 꾀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하며 2665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6억원, 312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장 초반부터 꾸준히 유입되며 증시의 우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익 거래는 1620억원, 비차익 거래는 2213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383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주도주인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을 함께 받으며 각각 1.94%, 2.57%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 업종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 3인방이 일본 토요타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에 1∼4% 이상씩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과 기계 유통 건설 통신 업종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신규상장한 하이마트는 5.08% 급등하고 있지만 공모가(5만9000원)는 밑돌고 있다.
CJ는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1.51% 떨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6.80% 급락세고, 대한통운도 4% 이상 빠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7개를 비롯 46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4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9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7.49포인트(1.33%) 뛴 2090.4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그리스 채무위기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기대에 이틀째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도 2090선을 웃돌며 출발한 뒤 한때 2100선 회복을 꾀하기도 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수하며 2665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86억원, 3125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장 초반부터 꾸준히 유입되며 증시의 우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익 거래는 1620억원, 비차익 거래는 2213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프로그램은 383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주도주인 운송장비와 화학 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을 함께 받으며 각각 1.94%, 2.57%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 업종내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 3인방이 일본 토요타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에 1∼4% 이상씩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과 기계 유통 건설 통신 업종 등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신규상장한 하이마트는 5.08% 급등하고 있지만 공모가(5만9000원)는 밑돌고 있다.
CJ는 CJ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1.51% 떨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6.80% 급락세고, 대한통운도 4% 이상 빠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7개를 비롯 462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40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