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졸업기업 등 40개 기업 참가


호서대학교 (총장 강일구)는 29일 11시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에서 호서신기술창업보육센터(TBI) 벤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글로텍을 비롯한 22개의 입주기업과 크루셜텍㈜ 등 8개의 졸업기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일구 총장은 환영사 통해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호서대와 함께하는 모든 기업은 분명 처음은 작지만 끝내는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 한다”며 “앞으로 우수신기술 보유 창업자 발굴 및 육성과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호서 창업보육센터는 대한민국의 최초로 16여년간 신기술 창업지원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충남지역의 전략사업에 맞게 반도체·디스플레이·나노분야의 기업을 특화분야로 육성하고 있으며 또한 신성장동력산업과의 산학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호서대는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됨과 더불어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사업을 진행해 우수창업자를 보육·육성할 수 있는 튼튼한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게 됐다. 대학의 인프라와 축적된 노하우를 현재 센터 내에 입주한기업과 졸업기업이 공유하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갖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선순환의 관계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천안=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