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 7기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 초부터 8월 중순까지 500명을 중국,인도,브라질,태국,에티오피아에 파견하기로 했다.

청년봉사단 모집에는 1만5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현대차그룹은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특별가산점을 부여해 총 50명의 교통사고유자녀,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봉사단으로 뽑았다. 이들은 중국 네이멍구 사막화 방지를 위한 '현대그린존' 조성과 광저우 빈민을 위한 '기아 빌리지' 건립 등 봉사활동을 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